'올림픽 첫 출전' 최두진, 바이애슬론 남자 20㎞ 85위[2026 동계올림픽]

기사등록 2026/02/11 00:06:25 최종수정 2026/02/11 05:18:24

금메달은 노르웨이의 보튼이 차지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최두진이 30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출국하기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1.30.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생애 첫 올림픽 무대를 밟은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포천시청)이 값진 레이스를 마쳤다.

최두진은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안톨츠-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에서 1시간05분07초6을 기록했다.

전체 출전 선수 89명 중 85위에 해당하는 저조한 성적이었다.

그럼에도 최두진은 비인기 종목 선수로서 열악한 훈련 여건 속에서도 기량을 갈고닦아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치렀다.

바이애슬론은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이다.

남자 20㎞ 개인전에 나선 선수들은 총을 등에 메고 정해진 코스를 주행한 뒤 4㎞마다 사격장에 들어서 총을 쏜다. 5발씩 총 20회 사격해 표적을 명중하지 못하면 한 발당 1분의 시간이 추가된다.

이날 최두진은 복사(엎드려 쏴)에서 총 4회, 입사(서서 쏴)에서 1회 표적을 맞히지 못해 총 5분의 페널티를 받았다.

우승은 올 시즌 월드컵 랭킹 2위 요한-올라브 보튼(노르웨이)이 차지했다. 그는 51분31초5에 결승선을 끊었다. 이날 그는 20차례 사격을 모두 명중시켰다.

은메달은 에릭 페로(프랑스·51분46초3)가, 동메달은 스투를라 홀름 래그레이드(노르웨이·52분19초8)가 가져갔다.
[안테르셀바=AP/뉴시스] 10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안톨츠-안테르셀바 바이애슬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20㎞에서 노르웨이의 요한-올라브 보튼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6.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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