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급 경위 및 유령코인 논란 집중 질의
여야 한 목소리 질타 예상
정무위 등에 따르면 이날 현안질의에는 이재원 빗썸 대표이사와 거래소 운영 총괄을 맡은 문선일 빗썸 부사장이 출석할 예정이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과 금융위·금융정보분석원(FIU) 관계자 등도 출석한다.
질의에서는 이번 오지급 사태의 경위를 비롯해 이른바 '유령 코인'으로 불리는 보유 물량 초과 비트코인 지급, 향후 시장 왜곡 시 소비자 피해 방지책, 가상자산 신뢰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여야가 한 목소리로 오지급 사태에 대해 빗썸 관계자 등을 질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현안질의를 바탕으로 가상자산 2단계 입법에 해당하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추진에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한정애 정책위의장이 전날 최고위에서 2월 임시국회 중 법안 발의를 공언했다.
한편 이번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 이후 일부 이용자들이 현금화를 진행하며 빗썸은 아직 오지급 전체 물량인 62만 개 중 일부를 아직 회수하지 못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들 이용자들의 매도 과정에서 시세가 급락하면서 강제청산 등 사례도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 규모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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