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발전소는 2024년 6월부터 상용 운전에 들어간 이후 지난해에만 28개 기관·기업체에서 300여 명이 현장을 찾았다.
지난해 주요 방문 사례를 보면 2월 주한 태국대사관 타니쌍란 대사, 3월 국무조정실과 구미시의회, 10월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에너지경제 방문단, 12월 중국 우시 시산구 공무원 방문단 등이 현장을 찾아 울산의 수소 인프라를 직접 둘러봤다.
특히 지난해 2월에 국회방송 '탄소제로 코리아'와 KBS '시사투데이'가 잇따라 현장 취재에 나서는 등 수소경제 홍보 거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율동 수소연료전지 열병합발전소는 수소로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난방에 활용하는 ‘울산 수소시범도시’의 핵심 시설이다.
도시가스처럼 파이프라인을 통해 공급된 수소를 활용해 소규모 연료전지 발전을 가동하며 전력과 난방을 동시에 공급한다.
이 발전소는 440㎾급 인산염연료전지(PAFC) 3기, 총 1.32㎿ 규모로 운영 중이다.
지난 2024년 6월부터 한국전력거래소에 전력을 판매해 왔다.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일반수소 발전 입찰시장’ 경쟁입찰에서 전국 공공기관 가운데 최초로 최종 낙찰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조건으로 전력을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연간 약 11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력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75℃ 온수는 인근 율동 위드유아파트에 세대별 난방과 온수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세계 최초 탄소중립형 수소아파트’다. 세대당 난방비가 기존 연료 대비 약 30% 절감돼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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