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대비 1.3원 내린 1459.0원 개장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원·달러 환율이 달러 약세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 회복에 힘입어 1450원대에 진입했다.
10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내린 1459.0원에 개장했다.
이날 환율은 인공지능(AI) 기술주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며 뉴욕 증시가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국내 증시도 위험자산 투심이 회복되면서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일본 외환당국의 구두개입과 중국 정부의 과도한 미국채 보유 감축 권고에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점도 원·달러 환율에 영향을 미쳤다.
민경원 우리은행 선임연구원은 "외국인의 국내증시 순매수를 반영한 커스터디(수탁) 매도가 환율 하락을 견인할 것"이라며 "설 연휴를 앞둔 수출업체 네고 물량도 유입되며 환율은 1450원대 안착 시도를 이어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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