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공예 원데이클래스, 월니스 등 프로그램 마련
먼저 상·하반기 대표 축제인 '공공한옥 밤마실'과 '서울한옥위크'를 통해 북·서촌 일대 서울 공공한옥에서 다양한 주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 운영하고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공공한옥 대표 시설인 북촌문화센터에서는 한국의 주요 세시명절을 주제로 한 '북촌도락' 프로그램을 설날 행사로 새해 포문을 열고, 이어 단오·추석·동지까지 계절의 흐름에 맞춰 운영한다.
K-콘텐츠의 열풍은 공예로도 이어진다. 서촌 홍건익가옥에서는 심도 깊은 전통공예를,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는 상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이 한옥에서 전통 공예를 일상 속 문화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한옥의 마루와 마당을 무대로 한 공연이 펼쳐진다. 홍건익가옥의 '필운동콘서트'와 배렴가옥의 '툇마루콘서트'는 연주자와 가까이 호흡하며 즐기는 소규모 한옥 공연으로 나들이하기 좋은 봄과 가을에 진행된다.
웰니스·사유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배렴가옥의 '대청마루 요가교실'은 아기와 함께하는 요가, 사운드 테라피 요가 등 매회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씩 열릴 예정이다.
또 배렴가옥의 '일일서재'와 홍건익가옥의 '별채도서관'은 한옥에서 조용히 머물며 독서와 사유를 할 수 있는 공간 경험을 제공한다.
북·서촌의 방문객을 맞이하는 북촌라운지와 서촌라운지는 야간 짐보관 서비스, 다도체험 등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한다.
서울 공공한옥 프로그램과 참여 신청은 추후 서울한옥포털 누리집과 개별 SNS(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홍건익가옥 등)에서 안내될 예정이다.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은 "K-컬쳐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우리 고유 주거문화인 한옥의 가치와 매력을 직접 체험하려는 수요도 크게 늘고 있다"며 "올해도 북·서촌 공공한옥에서 한옥·전통라이프스타일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글로벌 수요에 부응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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