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1위

기사등록 2026/02/08 02:00:00
[서울=뉴시스]"10대 중 8대 정시" 델타항공, 5년 연속 북미 정시 운항률 1위 (사진 = 델타항공 제공)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델타항공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World’s Most Admired Companies)' 순위에서 올해 11위에 선정됐다. 13년 연속으로 해당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창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 델타항공은 고객 경험을 혁신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했다.

티모바일(T-Mobile)과 협력해 보유 항공 기단의 약 75%인 1000대의 항공기에 고속 무료 와이파이 '델타 싱크 와이파이(Delta Sync Wi-Fi)' 설치를 완료했고, 유튜브 및 애니메이션 특화 OTT 플랫폼 크런치롤(Crunchyroll)과 파트너십을 통해 기내 엔터테인먼트를 강화했다.

모바일 환경에서도 플라이 델타(Fly Delta) 앱의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항공편 업데이트, 맞춤형 알림, 셀프 서비스 기능을 고도화했다.

기술 혁신 측면에선 인종기능(AI) 기반 디지털 서비스인 '델타 컨시어지(Delta Concierge)'의 베타 서비스를 통해 스카이마일스 회원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AI 수하물 시스템(Baggage AI)'을 도입해 운송 차량의 최적 경로를 산출함으로써 수하물 처리 효율을 약 30% 개선했다.

글로벌 노선 전략에 있어서도 인천, 멜버른, 마라케시 등을 잇는 신규 노선 개설 및 증편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의 대서양 횡단 하계 스케줄을 운영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에드 바스티안 델타항공 CEO는 "고객이 기대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헌신해 온 델타 임직원들 덕분에 이번 수상이 가능했다"며 "델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한 세계 최고의 항공 전문가 팀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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