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득점왕' 하메스, MLS 미네소타와 단기 동행

기사등록 2026/02/07 09:58:31

오는 6월까지 계약

연장 가능 옵션 포함

[샬럿=AP/뉴시스] 콜롬비아 축구 국가대표 하메스 로드리게스. 2024. 7. 10.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 월드컵에서 득점왕(6골)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던 하메스 로드리게스(콜롬비아)가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미네소타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미네소타는 7일(한국 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로드리게스 영입을 발표했다.

구단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오는 6월까지다.

단기 동행이지만, 12월까지 구단이 계약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12월 멕시코 리그의 레온과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었다.

오는 6월 개막하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출전을 위해 미네소타와 단기 계약을 체결한 것.

브라질 월드컵 득점왕으로 주가를 올린 로드리게스는 그해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바이에른 뮌헨(독일), 에버턴(잉글랜드), 알라이얀(카타르), 올림피아코스(그리스), 상파울루(브라질), 라요 바예카노(스페인) 등에서 활약했다.

소속팀의 네임벨류는 꾸준하게 하락했지만, 대표팀에서는 여전히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2024 코파 아메리카 당시 아르헨티나에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6개의 대회 최다 도움을 기록하면서 골든볼(최우수선수)까지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로드리게스의 이번 이적으로 '한국 주장' 손흥민(34)과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미네소타는 손흥민의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같은 서부 콘퍼런스 소속으로, 두 팀은 오는 4월26일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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