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이란 석유 거래 그림자 선단 선박 등 제재

기사등록 2026/02/07 06:35:02 최종수정 2026/02/07 07:14:24

오만 양국 간접 대화 뒤에 발표

[테헤란=AP/뉴시스]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6일(현지시각) 오만에서 열린 미국과 핵협상에서는 오직 핵문제만 논의됐다고 밝혔다. 2026.2.7.

[워싱턴=신화/뉴시스] 강영진 기자 = 미 정부가 6일(현지시각) 이란의 석유 거래와 관련된 이른바 그림자 선단 선박 14척과 15개 단체, 2명의 개인을 제재했다.

미 국무부는 성명에서 “대통령은 행정부의 최대 압박 작전 아래 이란 정권의 불법 석유 및 석유화학 수출을 억제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날 오만 무스카트에서 미국과 이란 사이의 간접 회담이 종료된 가운데 나왔다.

이란 관영 통신사에 따르면 세예드 압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교장관은 회담이 핵 문제에만 초점을 맞췄으며 다른 어떤 주제도 논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라그치는 두 나라 사이의 과거 교섭에서 형성된 “매우 깊은 불신”이 협상에 “매우 큰 도전”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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