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지역 서점서 산 책 가져오면 책값 돌려드려요"

기사등록 2026/02/06 15:51:11

광산구립도서관에 반납…1권당 최대 2만5000원 연 6권까지

[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전경. (뉴시스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책값 돌려주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정 서점에서 책을 구매하고 4주 이내 광산구립도서관에 반납하면 책값을 돌려주는 사업이다.

책 1권당 2만5000원 이내로 책값 돌려주기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한 뒤 반납하면 된다. 환급금은 지역화폐 광산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1인당 월 2권 이내, 연 6권까지 가능하며 반납된 도서가 오염·훼손되거나 문제집, 정기간행물, 전집 등은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은 14세 이상 광산구립도서관 도서대출 회원으로, 거주지와 상관 없이 회원 누구나 가능하다. 오는 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하고,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참여 지역 서점은 금호서점, 광주보건대서점, 솔거문고, 시민문고, 키드키드, 영희네책방, 참사랑서점이다. 시민 참여 현황과 만족도를 분석해 향후 사업을 확대하고 참여 서점도 단계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산구 책값 돌려주기 누리집이나 교육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책값 돌려주기 사업은 시민의 독서 생활을 응원하는 동시에 지역 서점과 상생하는 정책"이라며 "많은 시민이 지역 서점에서 책을 사고 읽는 즐거움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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