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케인·제프 머클리·톰 코튼·앤디 킴 각각 면담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조현 외교부 장관은 방미 계기에 팀 케인 상원의원(민주·버지니아),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민주·오리건) 및 톰 코튼 상원 정보위원장(공화·아칸소), 앤디 킴 상원의원(민주·뉴저지) 등 미 연방 상원의원들을 각각 면담했다고 6일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해 양국 정상 간 채택한 '한미 정상회담 공동설명자료(조인트팩트시트)'가 한미 동맹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원자력, 핵추진잠수함, 조선 등 핵심 분야에서의 협력이 신속히 진전될 수 있도록 미 의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케인 의원은 상원 외교위·군사위 소속 의원으로서 관련 협력이 원활히 진전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했다. 케인 의원은 지역구인 버지니아주가 원자력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지지가 높은 지역이라며 한미 간 원자력 협력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머클리 의원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러북 군사협력 등 한국이 처한 특수한 안보 상황에 대한 이해를 표하고 원자력 및 핵잠 관련 합의 이행과 국제 비확산 규범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조 장관은 한국은 핵 비확산 모범국으로서 향후 조인트팩트시트 이행 과정이 원자력의 군사용과 상업적 목적간 엄격한 구별, 국제 비확산 규범 준수, 미국 및 IAEA와 긴밀한 소통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튼 위원장은 원자력 및 핵잠 등 핵심 전략 분야에서의 한미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해 기대를 표하며 필요한 지원 방안에 대해 지속 협의해 나가자고 하였다.
킴 의원은 한미동맹에 대한 의회 내 지지는 초당적이며 일부 이슈로 인해 양국의 중장기적 전략적 이익이 훼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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