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동혁 대표 자격 잃어…민심 거스르면 패배"

기사등록 2026/02/06 14:16:28 최종수정 2026/02/06 15:49:32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에 주어진 사실상 마지막 기회"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 공동주최 '시내버스 필수공익사업 지정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2.05. kgb@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장동혁 대표는 스스로 자격을 잃었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국민의힘에게 주어진 사실상의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제1야당의 운명뿐만 아니라 국민과 나라를 지킬 수 있느냐가 달렸다"면서 "따라서 우리 당이 걸어가야 할 길의 절대 기준은 민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못 받는 정당은 정당으로서 존립할 수 없다"며 "국민은 변화를 요구하는데 고집스럽게 수구의 길을 가면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오 시장은 "장 대표가 원하는 당원 투표 결과가 나온다 한들, 그것이 민심을 거스른다면 무슨 의미가 있냐"면서 "당심에 갇혀 민심을 보지 못하면 결국 패배한다. 그것이야말로 당심을 거스르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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