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개포·일원·대치 주요 단지 방문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재건축 정비 사업이 추진 중인 주요 단지를 직접 방문해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조합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는 '재건축 현장 방문 간담회'를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총 4차례 연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구청장이 단지별 정비 계획 이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확인한 뒤 해당 권역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사업 추진 과정 애로 사항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오는 9일에는 압구정3구역 구현대아파트 조합사무실에서 현장 간담회가 열린다. 압구정 2·3·4·5구역 등 4개 조합이 참여한다.
압구정동 일대는 한강 접근성을 높이는 정비 계획이 수립돼 있으며 2·3·4·5구역 모두 정비 계획 결정이 완료됐다. 2구역은 통합 심의를 준비 중이고 3·4·5구역은 시공자 선정 절차를 밟고 있다.
10일에는 개포동 개포주공5단지 조합 사무실에서 열린다. 7개 조합이 참여한다. 이주가 진행 중인 개포주공5단지와 일원개포한신아파트, 관리처분계획을 준비 중인 개포주공6·7단지, 시공자 선정을 진행 중인 개포우성6차, 통합 심의를 준비 중인 개포우성7차, 상반기 중 추진위원회 구성이 예정된 경남·우성3차·현대1차, 개포현대2차 조합 관계자가 참석한다.
19일에는 일원동 가람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개최된다. 가람·상록수·한솔·청솔 등 4개 조합이 참석한다. 일원가람아파트와 상록수아파트는 상반기 중 정비 계획 결정 고시를 앞두고 있다. 청솔·한솔아파트는 정비 계획 수립 단계다.
20일에는 대치동 은마아파트 상가 내 탁구장에서 진행한다. 은마, 대치우성1차, 쌍용1차, 쌍용2차, 대치미도 등 5개 조합이 참석한다. 은마아파트는 통합 심의, 대치우성1차·쌍용2차아파트는 단지 통합을 위한 정비 계획 수립 단계다. 쌍용1차는 지난해 하반기에 정비 계획 변경을 완료하고 시공자 선정 중이다.
대치미도는 정비구역 지정 이후 예비추진위원장 선거를 끝내고 추진위원회 구성을 앞두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재건축은 주민 삶과 직결된 만큼 현장에서 구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뒷받침하겠다"며 "단지별 사업 단계에 맞춘 지원으로 재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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