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웃 560가정에 전달 예정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경북 포항시는 5일 경북항운노동조합이 설을 앞두고 지역 소외된 이웃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쌀 560포대(1포대 10㎏)와 라면 560박스를 맡겼다고 밝혔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56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탁식 이후 노조원들이 직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물품을 배송하는 봉사 활동에 동참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경북항운노조는 매년 명절 물품 지원은 물론 지역 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급 등 연간 2억원 규모의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 무료급식소 봉사, 어린이집 지원, 홀몸 어르신 김장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김철성 경북항운노조위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자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상생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징상길 부시장은 "매년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는 경북항운노조 조합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맡긴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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