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2024년 8월 시행된 가상융합산업 진흥법을 바탕으로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해 가상융합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진흥원은 전북 가상융합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기관 역할을 맡게 된다.
진흥원은 2019년 전북 VR·AR 제작거점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2024년부터 전북 메타버스 지원센터를 운영하며 가상융합산업 범위를 확장해 왔다. 이를 통해 인력 양성부터 콘텐츠 제작, 사업화 지원까지 지역 내 가상융합산업 생태계 조성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1000여 명의 가상융합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기업의 가상융합 콘텐츠 사업화를 지원해 약 161억원의 직접 매출 성과를 창출하는 등 산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전주시와 진흥원은 이번 혁신센터 선정을 계기로 옛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조성되는 '전주 MICE 복합단지' 내 첨단 디지털 문화콘텐츠 육성공간(G-Town)과 연계해 AI·가상융합 기술의 현장 적용을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구축 등 시너지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앞으로 전북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는 지역 특화 분야 가상융합 산업 육성과 함께 지역 산업의 DX·AX 지원,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AI·가상융합 전문인력 양성, 산학연관 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기술 실증과 연구개발(R&D), 사업화 지원, 투자·판로 연계로 이어지는 전주기 기업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해 지역 유망 기업의 성장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전북 가상융합산업 혁신센터 선정은 가상융합 산업의 실증과 확산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라며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해 가상융합 실증도시 구현과 AI·가상융합 기반산업 혁신, 지역인재 중심의 지속 가능한 기술 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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