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남면·기린면 LPG배관망 구축 본격 나선다

기사등록 2026/02/05 13:46:52

내년까지 156억원 투입

[인제=뉴시스] 5일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도시 가스 미 공급 접경 지역인 남면과 기린면을 대상으로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제=뉴시스]서백 기자 =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군민들의 난방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도시 가스 미 공급 접경 지역인 남면과 기린면을 대상으로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LPG배관망 구축이 완료되지 않은 남면과 기린면의 시내 구역을 중심으로, 내년까지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LPG배관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남면 신남리에는 LPG 저장 탱크 4개소와 함께 약 11.6km 구간에 공급 관로가 설치되며, 기린면 현리에는 LPG 저장 탱크 4개소와 약 13.2km 구간의 공급 관로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 지역은 남면 신남리 688세대와 기린면 현리 585세대 등 총 1200여 세대로, 사업이 완료되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기존 방식보다 보다 안정적인 LPG 공급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남면 사업을 중심으로 약 71억원의 사업비가 우선 반영돼 사업이 추진되며, 단계적으로 시설 공사에 착수해 올해부터 순차적인 연료 공급을 시작 하고 내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3월 한국LPG사업관리원과 면 단위 LPG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과 사업 대상 지역 주민 설명회를 거쳐 현재 인·허가 등 관련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한편 LPG배관망이 구축되면 기존 LPG용기나 실내 등유 사용 대비 연료비를 약 30~40% 절감할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접경 지역 주민들의 생활비 절감과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에는 단순한 배관 설치를 넘어 가스 보일러 교체, 금속 배관 설치, 가스 안전 차단기 설치 등이 함께 포함돼 노후 설비로 인한 가스 누출이나 화재 등 가스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LPG배관망 구축 사업을 통해 접경 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불편 사항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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