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 발표
일자리 확대에 1484억 원 투입
[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5일 5년 간 81개 사업에 1조3380억원을 투입하는 '2026~2030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처음 수립한 중장기 청년정책 종합계획으로, 향후 5년 간 청년정책의 기본 방향과 추진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제1차 청년 정책 기본 계획(2021~2025) 58개 사업의 추진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도 내 청년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생활 실태 조사 결과를 반영해 청년 인구 유출 대응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또한 신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사업은 보완·확대해 세부 사업을 58개에서 81개로 늘렸고, 총 사업비는 국비 8389억원 등 총 1조3380억원 규모이다.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최상위 법정 의무 계획인 '미래산업글로벌도시 개발 종합 계획'과 연계해 첨단 미래 산업 분야 청년인력 양성 계획을 중점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5대 분야 81개 세부 사업 중 분야 별 중점 사업은 청년 일자리 확대 분야는 25개 사업에 1484억 원을 투입한다.
또 청년 친화 주거 환경 조성 분야는 6개 사업에 2395억원, 교육-일자리 연계 강화 분야는 25개 사업에 8303억원, 복지-문화 인프라 확대 분야는 16개 사업에 1152억 원, 정책참여 기회 확대 분야는 9개 사업에 46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아울러 도는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을 바탕으로 금년부터 구체적인 연도 별 시행 계획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확대 등 5대 분야 별로 수요자 중심 맞춤형 청년 정책을 청년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미래 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는 청년을 위해 생겨난 것"이라며 "그동안 강원에서 대학을 졸업한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떠나는 구조가 반복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이 지역에 머물고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와 정주 환경 조성을 중점으로 81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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