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중장년 근로자에 5년간 최대 2040만원 지원

기사등록 2026/02/05 13:27:24

중장년 중소기업 재형저축 사업 신청자 모집

[제주=뉴시스]  제주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중소기업에 다니는 40~64세 중장년 근로자에게 5년 근속 시 최대 2040만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년 중소기업 장기재직 재형저축 사업'은 중장년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노후 준비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근로자와 기업, 제주도가 함께 적립해 장기재직 시 목돈과 이자를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과 근로자는 23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는 14억8100만원을 투입해 기존 참여자 862명과 신규 200명을 추가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적립 구조는 5년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을 내고 기업과 도가 각각 매월 12만원씩 적립해 총 2040만원(근로자 600만원, 기업·제주도 각 720만원)과 이자를 받는 방식이다.

이 사업은 2019년 시작돼 2025년 기준 1343명을 지원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장년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오래 일하면서 노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지속가능한 고용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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