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레슬링 선수들, 전주대서 합동 동계훈련 구슬땀

기사등록 2026/02/05 13:12:44

'올림픽 금' 김현우 선수·임원·지도자, 도 체육회 방문도

[전주=뉴시스]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장과 전주대학교 레승링부, 일본 가나가와 대학교 레슬링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레슬링 명문 전주대학교가 동계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다.

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 대학교 레슬링부와 국내 7개 레슬링 실업팀 등 100여명의 선수가 현재 전주대에서 전지훈련을 펼치고 있다.

가나가와 대학은 전주대와 지난 2015년 교류를 체결한 뒤 격년제(초청·방문)로 합동훈련을 진행,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 수원시청과 평택시청, 조폐공사 등 국내 실업팀들도 일본 및 전주대 선수들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본은 레슬링 초강국으로 실제 지난 파리올림픽에서도 8개의 금메달을 획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합동훈련과 친선경기 등을 통해 기량은 물론이고 국경을 넘는 우정을 쌓고 있다.

훈련이 한창인 가운데 최근 일본 가나가와 대학교 레슬링부 요시모도 오사무 감독(현 전일본레슬링대학연맹 회장) 등 임원 및 지도자, 제30회 런던올림픽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인 김현우 선수가 도 체육회를 찾았다.

이들은 체육 발전 및 선수 경기력 향상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고 있는 도 체육회에 감사를 전했다.

정강선 도 체육회장은 "동계훈련을 하면서 양 국 선수들이 서로 윈윈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선수들이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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