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일부터 3년 임기 시작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오영근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고 인권위가 5일 밝혔다. 오 명예교수는 오는 6일부터 3년 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앞서 인권위 인권위원 후보추천위원회는 오 명예교수와 함께 김원규 변호사(경기도 이민사회국장)와 이성훈 성공회대 시민평화대학원·아시아비정부학(MAINS) 대학원 겸임교수,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 4명을 대통령에게 추천한 바 있다.
추천위는 당시 오 명예교수에 대해 피해자학회 창립을 주도한 형사법학자로, 한국 사회 현실에 맞는 법 해석을 전개해 온 인물로 평가했다.
한편 김 상임위원은 이날 오후 임기를 마치고 퇴임식을 연다. 그는 비상계엄 직후인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방어권을 보장하는 내용의 안건을 상정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국가인권위원회지부는 김 상임위원 퇴임식에서 그가 과거에 한 막말을 피켓으로 제작해 시위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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