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쾌거
수요자 중심 '맞춤형 시책' 주효
정선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군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과 지속적인 제도 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민원행정 전략부터 국민신문고 및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이르기까지 행정 전반을 아우르는 지표로 진행됐다.
정선군은 단순한 민원 처리를 넘어 글로벌 관광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외국인 배려'와 고령화 시대에 맞춘 '생활 밀착형 복지 행정'에서 압도적인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눈에 띄는 대목은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세심한 정책이다. 시는 외국어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지원과 외국인 전용 통역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행정의 언어 장벽을 허물었다. 이는 정선을 찾는 글로벌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성을 제공하며 '다시 찾고 싶은 정선'의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이나 고령 민원인을 위한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는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체감 행정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성수 민원과장은 "이번 결과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살핀 끝에 얻어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따뜻한 포용 행정을 결합해 국적이나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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