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철' 김포골드라인 탄 대광위원장 "5호선 조속 연장"

기사등록 2026/02/05 10:46:51 최종수정 2026/02/05 11:22:23

5일 출근시간대 혼잡 상황 점검

"열차 추가 5편성 증편 신속 추진"

[서울=뉴시스]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5일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을 찾아 지역구 의원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갑), 운영사 관계자 등과 출근길 혼잡 상황을 점검했다. (사진=국토부 제공) 2026.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은 5일 출근시간대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을 찾아 지역구 의원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김포갑), 운영사 관계자 등과 출근길 혼잡 상황을 점검했다.

구래역을 찾은 김 위원장은 김포골드라인 운영·안전관리 현황 및 혼잡 완화 방안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광역버스 공급 확대, 열차 6편성 증편 등을 통해 2023년 10월 226%에 달하던 최대 혼잡도는 지난해 10월 187%로 낮아졌다.

김 위원장은 "혼잡도가 일부 완화됐지만 이용객이 더 만족할 수 있도록 열차 추가 5편성 증편 등 남은 과제를 신속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구래역에서 김포공항행 열차에 직접 탑승해 출근길 혼잡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그간 혼잡도를 주로 통계로 접했는데, 출근 시간에 와보니 시민 여러분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까지도 호흡 곤란을 호소하는 승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점검을 마친 김 위원장은 "열차 증편과 버스 전용차로 확대 등 단기 대책은 임계치에 도달했다"며 "2칸 열차로 운영되는 김포골드라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용량 수송이 가능한 서울 5호선 연장 사업의 절차가 신속히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진행 중인 5호선 연장 예비타당성 조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역,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