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비욘세 스타일 좋아한다"…열애설에 재조명

기사등록 2026/02/05 11:09:56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배우 하정우가 11세 연하 배우 차정원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그의 이상형과 결혼 계획 발언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정우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와 차정원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4일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고 했다.

다만 이날 일부 매체가 보도한 7월 결혼은 사실이 아니라고 했다. 하정우 측과 차정원 측 모두 "결혼을 생각하는 건 맞지만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처음 알게 됐고, 지인 관계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정우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정우는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의 콘텐츠 '용타로'에 출연했다.

당시 하정우는 "결혼 적령기가 훨씬 지났다"고 털어놨고, 이용진은 "이쯤 되면 (결혼을) 안 하는 게 낫지 않냐"고 놀렸다.

이에 하정우는 "그렇게 권하기도 하더라. 그래도 가정을 꾸리는 것에 대한 생각은 갖고 있다. 제게도 그런 기회가 있을지 궁금하다"고 타로점을 청했다.

하정우가 뽑은 카드를 본 이용진은 "그동안 (결혼에 대한) 마음이 없었다. 연애 쪽으로 많이 치우치지 않았다.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고 느끼는 순간이 많은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단계이고 무조건 노력해야 한다. 정말 내려놔야 할 것 같다.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똥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하며 "외형적인 느낌을 볼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뭐냐"고 물었다.

하정우는 "여리여리한 스타일 안 좋아한다. 비욘세 스타일 좋아한다"고 즉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건으로는 "사람을 바라보는 기준이나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비슷하고 어른들을 공경해야 한다. 그리고 지식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다.

1978년생인 하정우는 지난해 12월에 나온 영화 '윗집 사람들' 연출과 주연을 모두 맡았고, 올해는 주연 배우로 tvN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1989년생인 차정원은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무법 변호사'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절대 그이' 등 주로 드라마에서 조연 배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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