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美·日·獨 석학과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기술 논의

기사등록 2026/02/05 11:00:00 최종수정 2026/02/05 11:44:24

서울서 차세대 이차전지 국제포럼 개최…미래기술 연구개발 방향 점검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상용화 전망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 논의

[서울=뉴시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2023.07.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리튬메탈, 전고체전지 등 차세대 이차전지 핵심 기술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서울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 차세대 이차전지 국제포럼'을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국제포럼은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산업 등의 확산과 함께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미래 이차전지 기술의 연구개발 방향을 점검하고 국제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 연구자와 산·학·연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는 포럼 개회에 앞서 '산업 수요기반의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방향(안)'과 2024년 글로벌 세계 정상급 전략연구단에 선정된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 사업'간 연계 강화 방안을 담은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이차전지 관련 기업 관계자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한국화학연구원장,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장이 참석해 과기정통부의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개발 방향과 산업계의 수요를 공유하고,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진 국제포럼에서는 ▲리튬금속전지와 리튬황전지 ▲ 소듐이온전지와 전고체전지 ▲ 이차전지 혁신 공정 및 시뮬레이션을 주제로 한 발표가 이뤄졌다.

특히 연구계 전문가와 미국, 독일, 일본 등 주요국 석학이 함께 참여한 패널토론을 통해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의 상용화 전망, 글로벌 공급망 변화, 국제 공동연구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차세대 이차전지가 탄소중립 실현과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기술이라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행사 둘째날인 오는 6일에는 시장선도형 차세대 이차전지 전략연구단과 배터리 기업 간 기술 교류를 위한 행사(Tech Partnering)가 열린다. 글로벌 세계 정상급 전략연구단의 대표 성과와 전략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협력 가능성에 대해 논의한다.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는 기술 우위 확보에 따라 글로벌 시장의 주도권이 결정된다" 며 "AI시대 새로운 미래 시장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의 연구력을 총 결집해 산업 수요 기반의 고부가가치 차세대 이차전지 원천기술 확보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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