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시스]변재훈 기자 = 4일 오전 11시42분께 전남 완도군 신지도 한 선착장 인근 해상에서 7.66t급 양식장관리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 파출소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 A호 선원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또 배수펌프를 이용해 선박 내부로 들어온 물을 빼낸 뒤 항만으로 예인했다. 해양오염 등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앞서 같은 날 오전 출항한 A호는 미역 채취 작업을 마친 뒤 운항 도중, 파도 영향으로 선체가 기울며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침수 사고는 짧은 시간 안에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신속한 현장 대응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해상 사고 발생 시 인명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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