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벌금 1000만원 약식기소
[서울=뉴시스]홍연우 기자 =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국회 국정감사에 불출석한 혐의로 약식재판에 넘겼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이 전 대표를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으로 지목된 이 전 대표는 지난 2024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모두 불출석했다.
법사위는 당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순직해병 수사 외압,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로비 등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에게 증인출석요구서를 송달했다. 그러나 이 전 대표가 출석하지 않자 지난해 2월 그를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이 전 대표는 김건희 특검팀과 순직해병 특검팀에 의해 각각 변호사법 위반,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특검팀은 그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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