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23점' 대한항공, 삼성화재 꺾고 선두 현대캐피탈 추격

기사등록 2026/02/03 20:54:35

세트 점수 3-0 셧아웃 승리…승점 1점 차

[서울=뉴시스]남자배구 대한항공 러셀. (사진=KOVO 제공)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선두 현대캐피탈을 맹추격했다.

대한항공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 점수 3-0(25-18 25-22 25-27) 완승을 거뒀다.

승점 50(17승 8패)이 된 2위 대한항공은 1위 현대캐피탈(승점 51)을 승점 1점 차로 압박했다.

반면 5연패를 당한 삼성화재는 리그 최하위(승점 15·5승 21패)에 머물렀다.

대한항공은 주포 러셀이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으로 승리에 앞장섰다.

또 김민재가 10점, 정지석이 9점으로 힘을 보탰다.

특히 러셀은 1세트에만 서브 에이스 4개를 꽂아 넣으며 끌려가던 승부를 뒤집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세트에도 러셀의 득점포를 앞세운 대한항공은 삼성화재의 추격을 뿌리쳤다.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3세트에서도 8점을 책임진 러셀의 화력을 무기로 셧아웃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삼성화재는 아히가 14점, 김우진이 11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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