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00억 규모 혁신 성과 공유제 시행
협력사 첨단 분야 연구개발 전액 지원
금융지원 500억→1500억 3배 증액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상생 경영 실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방산·항공우주 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 협력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먼저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부터 총 300억원 규모의 혁신 성과 공유제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협력사가 첨단 분야 연구개발과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서면 연구개발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부품 국산화), 중소벤처기업부(민관 공동 기술 사업화) 등 정부의 중소기업 연구개발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에도 협력사 부담금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부담한다.
또 기술 개발에 성공한 협력사가 계약 첫해 경쟁력 향상 효과를 내면 모든 성과를 협력사에 환원한다.
이후에도 50% 이상을 지속 귀속하는 연계형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성과를 검증한 기술에 대해서는 물량 보장까지 연계해 협력사가 안정적으로 투자와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국방 첨단 전략 분야 연구개발에는 기존 협력사 외에 강소기업과 스타트업도 참여할 수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참여 기업과 지식재산권을 공유해 중소기업이 방산 기술 혁신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운영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기존 5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1500억원으로 3배 증액한다.
또 업계 최초로 방위산업공제조합과 협업해 선급금 이행보증료 감면 제도를 신설한다.
이를 통해 수출 계약 과정에서 발생하는 협력사의 금융 부담을 완화한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K-방산의 경쟁력은 협력사의 부품 경쟁력에서 출발한다"며 "협력사를 함께 성장을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로 삼아 한화그룹의 상생 경영 철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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