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신지아 인턴 기자 = 배우 전수경이 아버지와 먼저 돌아가신 오빠 얘기를 못 했다고 말한다.
그는 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에 아버지와 출연한다.
전수경은 가족앨범을 보며 "내가 2살 때니까 58년 됐다"고 한다.
그는 "어렸을 때 사실 저는 오빠랑 저만 있는 줄 알았다"며 "초등학교 때쯤 가족 사진을 보다가 옛날 오빠들 사진을 보게 됐다"고 말한다.
전수경은 "살짝 궁금했다. 아버지는 늘 명랑하시고 인생의 모든 걸 표현하시는데 그래도 자식을 떠나보낼 때 심경은 무너지듯이 아팠을 것"이라고 한다.
그는 "그때 아버지는 어땠을까. 그걸 어떻게 극복해을까 궁금했다"고 덧붙인다.
전수경은 "그렇게 깊은 대화를 나눌 용기도 없어서 얘기를 별로 안 하고 있었다"고 말한다.
이어 아버지는 "(첫째 아들 사고가)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며 "당시에는 그렇게 세월을 보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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