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선별관제시스템을 통해 안전사각지대 '제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천안아산 도시통합운영센터를 중심으로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관제시스템을 운영하며 시민의 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7억 3900만원의 예산을 투입, AI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638의 CC(폐쇄회로)TV에 추가 적용시킨 것을 포함해 총 4770대의 카메라에 이 기술을 적용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고정형 카메라 영상에서 AI기술을 적용해 배회, 침입, 쓰러짐, 폭행, 연기 등 특정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제화면에 자동 표출해 주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제사 1인당 담당 대수 증가로 인한 한계를 극복하고 모니터링 품질과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으며, 사건·사고 발생 시 유관기관에 신속히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시는 올해 고도화된 AI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관제 환경을 유지하고 노후 CCTV 교체 및 신규 설치 사업을 추진해 더욱 빈틈없는 도시 안전망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통합운영센터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 도시 천안을 만드는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AI와 빅데이터 등 최신기술을 관제시스템에 적극 도입해 더욱 촘촘하고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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