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속 R&D로 이어지는 선순환"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매출액 및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동됨에 따라 연매출 534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9.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13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은 국내 37호 신약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 매출 성장과 중국 임상 3상 완료 및 허가 신청에 따라 중국 파트너사 리브존으로부터 수취한 기술 이전 마일스톤 수익이 반영된 결과다.
자큐보는 지난 2024년 10월 국내 출시 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유비스트(UBIST)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의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출시 첫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확대됐다.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체 허가 신약 지켜보 상업화를 통해 확보한 수익을 다시 후속 연구개발에 재투자하는 사업 구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 표적 항암제 네수파립은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총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진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올해는 국내외 주요학회를 통해 네수파립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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