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만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코스피가 장중 50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7일 이후 4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후 12시 29분께 전 거래일보다 4.30% 하락한 4999.61을 나타내며 50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오후 12시 31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5분간 거래가 정지됐으며, 오후 12시 37분 현재 499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적 성향인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지명됐다는 소식에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며 지수가 하락했다. 워시 지명자는 과거 연준 이사 시절 양적완화(QE)에 반대하며 사임했을 정도로 매파 성향이 짙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차기 연준의장, 귀금속 폭락 여진 등 미국발 불확실성이 차익실현 유인을 제공했다"며 "차기 연준 의장의 성향 분석을 둘러싼 수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이 2조2375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도 1조288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3조3715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4%대, SK하이닉스가 6%대 하락 중이다. SK스퀘어는 10% 넘게 내리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대, 두산에너빌리티, 현대차, HD현대중공업, 삼성물산, LG에너지솔루션은 3%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오후 12시51분 현재 4.46% 내린 1098.29를 나타내고 있다.
기관이 1569억원을 순매도,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1730억원, 외국인은 343억원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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