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으로 주력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달 30일 대비 289.77 포인트, 1.05% 하락한 2만7097.34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장보다 125.74 포인트, 1.35% 떨어진 9191.35로 장을 열었다.
항셍지수는 전날까지 7거래일 동안 오르면서 4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만큼 차익 매물이 출회했다.
1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가 악화하면서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매도를 부르고 있다.
국제 금값 조정으로 금광주 자오진 광업, 쯔진광업,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허징 타이푸, 선훙카이 지산, 유통 체인주 밍밍헌망,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전신, 중국이동, 화훙반도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전기차주 샤오펑, 비야디, 리샹, 구리주 장시동업, 중국인수보험, 중국해양석유, 석탄주 중국선화, 화룬전력, 중국생물 제약, 귀금속주 저우다푸가 급락하고 있다.
스마트폰 위탁생산 비야디전자, 게임주 왕이, 반도체주 중신국제,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부동산주 항룽지산, 링잔, 중국석유천연가스, 약품주 야오밍 생물, 복합기업주 청쿵 허치슨(CK) 떨어지고 있다.
반면 인공지능(AI) 기술주 미니맥스, 완구주 파오파오마터(팝 마트), 마카오주 진사중국은 급등하고 있다.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전력주 뎬넝실업, 유제품주 멍뉴유업, 화룬맥주, 바이웨이, 훠궈주 하이디라오, 식품주 캉스푸, 가전주 메이더 집단, 초상은행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1시13분(한국시간 낮 12시13분) 시점에는 549.00 포인트, 2.01% 내려간 2만6838.1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1시15분 시점에 218.16 포인트, 2.34% 하락한 9098.93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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