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재난상황실, 비상진료"…전주시표 '설명절 대책'

기사등록 2026/02/02 11:29:09
[전주=뉴시스] 전북 전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가동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5일부터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약 2주간 시민 안전과 민생경제 안정을 중심으로 한 설명절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안전·편익 증진 ▲민생경제 활성화 ▲비상의료 체계 확립 ▲시민 홍보 강화 등 4대 분야, 12개 과제로 구성됐다.

시는 설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생활민원과 각종 사고에 신속 대응하고 24시간 재난상황실을 가동해 재난·사고 발생에 대비한다. 연휴 전에는 취약지역과 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또 연휴 기간 시민 편의를 위해 공영·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연휴 전후로 발생하는 적치 쓰레기를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다.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행정안전부와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민·관 합동 지역물가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설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 과대포장 여부 등에 대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특히 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감염병 대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는 등 설 연휴 기간 비상의료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홈페이지와 유선, 스마트폰, 포털사이트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행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물품과 성금을 지원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도 나선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설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며 "한파와 대설 등 기상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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