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수청, 해빙기 맞아 항로표지시설 217곳 특별점검

기사등록 2026/02/02 11:22:40

이날부터 4월16일까지…지반침하·균열 대비

[부산=뉴시스] 부산해양수산청 직원이 용호부두방파제등대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부산해양수산청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해양수산청은 2일 해빙기를 맞아 지반침하와 구조물 균열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항로표지시설 특별 점검 기간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이날부터 4월16일까지다. 관내 유·무인 항로표지, 등대해양문화공간, 항로표지 업무용 선박 및 부표관리소 등 총 217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관광객 방문이 많은 영도등대, 가덕도등대 등 유인등대 2곳은 구조물 손상·균열 여부, 전기·소방시설 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무인등대와 등부표는 등화나 전원시설 등 고유기능 유지를 위한 시설점검 위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올해 사업 예산에 반영하거나 추가 예산을 확보해 조치할 방침이다.

김강온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 등으로 시설물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국민과 선박 이용자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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