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보다 252.52포인트(0.47%) 오른 5만3575.37에 장을 열었다. 개장 후 오전 중 한때 상승폭은 900포인트를 넘었다.
닛케이지수가 장중 5만4000선에 올라선 것은 약 일주일 만이다.
시장은 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후보로 '매파'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목한 데 주목하고 있다.
게다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달 31일 "엔저로 환율 특별회계가 따끈따끈하다"고 언급한 점도 엔저 용인으로 시장에 수용되면서, 엔화 약세 요인이 되고 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엔화가 하락하며 자동차 등 수출관련주가 오르고 있다.
또한 일본 기업들의 결산 발표가 본격화되면서, 투자자들이 투자처 모색에 나서며 닛케이지수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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