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범국민연대' 출범…시민사회단체 연대해 통일 목표 제시

기사등록 2026/02/02 10:33:49

비전 '하나의 민족, 하나의 미래, 하나의 대한민국'

대북방송 '코리아링크' 창립 및 글로벌 모금 캠페인 시작

[서울=뉴시스] '원코리아범국민연대' 출범식 포스터. (사진=원코리아범국민연대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이재명 정부의 이른바 '한반도 두 국가 체제' 정책에 반대하며 통일 한반도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범시민사회단체들이 연대해 '원코리아범국민연대'를 출범한다. 출범식은 오는 4일 오후 3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출범은 '하나의 민족, 하나의 미래, 하나의 대한민국'을 비전을 중심으로 분단을 관리하는 접근을 넘어, 분단을 끝내는 책임의 시대를 열고자 마련됐다.

공동 상임대표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장만순 위원장과 한국NGO연합 이희범 상임대표, 북한민주화위원회 허광일 위원장, 뉴코리아파운데이션인터네셔널 케네스 배 대표, 통일을실천하는사람들 서인택 공동상임의장, 북한전략센터 강철환 대표가 맡았다.

출범식에는 (사)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를 비롯해 뉴코리아파운데이션인터내셔널, 한국NGO연합 등 시민사회·인권·청년·탈북민·통일운동 분야의 46개 단체 관계자들을 비롯해 서경석 목사(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운동 집행위원장), 김가영 탈북 청년 유튜버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장 상임공동대표의 추진 경과 및 핵심 비전 발표로 시작돼 ▲김천식 제19대 통일연구원장의 기조연설 ▲태영호 전 국회의원, 김태훈 (사)북한인권 이사장, 김진홍 두레교회 목사의 축사로 이어진다.

장만순 상임공동대표는 "최근 제기되는 '한반도 두 국가론'은 분단을 제도화하는 위험한 인식"이라며 "통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과 역사 앞에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공동의 책무"라고 전했다.

더해 "한반도 통일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헌법 이전의 역사적 책무이며, 분단 속에서 고통받아 온 북한 동포들에 대한 우리 모두의 윤리적 책임"이라고 창설 취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원코리아범국민연대 출범을 계기로 시민이 주도하는 대북방송 '코리아링크'의 창립 캠페인이 시작된다. 이는 통일방송 글로벌 모금 캠페인과 함께 전개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원코리아범국민연대' 출범식 리플렛. (사진=원코리아범국민연대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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