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공개…김준수·이자람·차지연 출연

기사등록 2026/02/02 10:54:37

공연, 4~7월 서울 광림아트센터 BBCH홀

[서울=뉴시스] 2026 뮤지컬 '서편제' 캐스팅. (사진=PAGE1 제공) 2026.02.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4년 만에 뮤지컬 '서편제'가 오는 4월 개막을 앞두고 출연진을 공개했다. '국악 아이돌' 김준수, 2010년 초연에 참여한 이자람과 차지연 등이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공연기획사 페이지1(PAGE1)이 '서편제' 2026 시즌 캐스팅을 2일 발표했다. 뮤지컬은 이청준의 동명의 단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소리꾼 가족의 유랑과 선택을 따라가며 '소리'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견디게 하고, 예술로 승화시키는지를 보여준다.

무대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 시은(STAYC), 정은혜, 김경수, 유현석, 김준수, 서범석, 박호산, 김태한이 함께한다.

송화 역에는 이자람, 차지연, 이봄소리, 시은(STAYC)이 캐스팅됐다. 송화는 두 눈을 잃는 비극을 극복해 '자신만의 소리'의 경지에 이른 인물이다. 이자람과 차지연은 초연 당시 해당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탄생한 '노년 송화' 역은 소리꾼 정은혜가 캐스팅됐다. 7세부터 판소리를 시작한 정은혜는 '소리의 연륜'이 필요한 노년 송화의 결을 무대 위에서 설득력 있게 구현할 예정이다. 젊은 송화를 연기하는 시은과 짝을 이뤄 합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호 역은 뮤지컬 배우 김경수와 유현석, 소리꾼 김준수이 연기한다. 김준수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한번 이 역에 참여한다. 송화와 동호의 아버지인 유봉 역에는 서범석, 박호산, 김태한이 캐스팅됐다.

공연은 오는 4월 30일부터 7월 19일까지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열린다. 예매는 2월 말 NOL티켓과 예스24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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