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2월 국회서 대미투자특별법과 민생법안 신속 처리”

기사등록 2026/02/02 10:07:06 최종수정 2026/02/02 10:54:24

정청래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로 불확실성 걷어내야"

한병도 "80여건 민생법안 계류 중…조속히 처리"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2.02. kgb@newsis.com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대미투자특별법과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를 추진한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달 수출 실적이 역대 1월 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며 "반도체와 자동차가 주도한 압도적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관세의 불확실성을 시급히 걷어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우리 정부가 치열한 외교 끝에 타결한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흔들림 없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또 우리 기업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도록 대미투자특별법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민생 법안 처리를 위해 각 상임위에서 속도감 있게 논의해 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민주당은 2월 국회를 민생개혁 국회로 만들겠다"며 "민생 회복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2월 국회에서 민생 개혁 입법의 고속도로를 놓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달 29일 국회가 90건의 민생법안을 처리했지만 여전히 80여건이 본회의에 계류돼 있다"며 "민주당은 남은 입법 과제를 조속히 처리하겠다"며 "또 행정통합 특별법안 등 개혁법을 통과시키겠다"고 했다.

아울러 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러트닉 미 상무장관을 만난 사실을 언급하며 "민주당은 통상 불확실성을 없애기 위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에 속도를 내겠다. 국민의힘도 조건 없이 협조하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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