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아덴조, 탈세 차은우 옹호 논란 입열다

기사등록 2026/02/02 09:37:14 최종수정 2026/02/02 10:37:53
아덴 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배우 아덴 조가 차은우 탈세 옹호를 해명했다.

아덴 조 측은 지난달 30일 인터뷰 전 "최근 논란이 된 댓글은 개인적인 친분에서 나온 위로의 표현이었을 뿐"이라며 "그분의 행위를 옹호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 사적인 마음이 공적으로 확산 돼 유감스럽다. 앞으로 신중하겠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모친 법인을 통해 탈세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지난해 상반기 차은우를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 200억원이 넘는 소득세 추징을 통보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지난해 8월 추징금 82억원을 부과 받았고, 차은우는 국세청 결정에 불복해 과세 전 적부심사를 청구한 상태다. 차은우가 지난달 26일 인스타그램에 사과문을 올리자, 아덴 조는 댓글로 "항상 지지한다. 동생 화이팅!"이라고 남겨 뭇매를 맞았다.

아덴 조는 한국계 미국인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으로 주목 받고 있다. K팝 걸그룹 '헌트릭스' 리더이자 메인보컬 '루미' 영어 목소리 연기를 했다. 최근 차은우와 루미·'진우' 듀엣곡 '프리'(Free) 커버한 영상도 공개했다. '사자 보이즈'의 진우는 차은우를 모델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아덴 조는 "(진우 영어 목소리 연기를 한) 안효섭씨와 같이 노래를 부르고 싶었는데, 스케줄이 너무 바빠서 못 맞췄다. 언젠가 같이 커버나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다. 기회가 생길 것"이라며 "은우씨는 '케데헌을 재미있게 봤다'고 연락이 와 자연스럽게 커버가 이뤄졌다. K팝 가수들이 커버 영상을 올려줘서 케데몬 인기가 더 높아졌다. 전 세계에서 도와준 것 같다. 팬들과 다 같이 축하 파티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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