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피해나 교통 통제는 없는 상황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 새벽 기준 전동과 소정 지역에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것으로 집계됐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평균 적설량은 2.4㎝였으며 전동은 4.1㎝, 소정은 3.8㎝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1생활권 3.3㎝ ▲장군·연서·전의 각각 3.1㎝ 순으로 많았다.
또 ▲금남 2.7㎝ ▲연동 2.2㎝ ▲3생활권·6생활권 각각 2.1㎝ ▲조치원 2.0㎝ ▲부강 1.5㎝ 등이 평균치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2생활권은 0.4㎝에 그쳐 지역별 차이를 보였다.
세종시는 전날 오후 4시 대설 예비특보가 발표된 뒤, 이날 오전 1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판단회의를 두 차례 개최했다. 현재까지 주요 피해나 교통 통제는 없는 상황이다.
제설작업도 신속히 진행됐다. 도로관리사업소는 1일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제설제를 사전 살포했으며, 2일 새벽 3시부터 추가 제설을 실시했다. 읍·면·동에서도 인력 107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뿌렸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논산국토관리사무소도 주요 교량과 국도 구간에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세종시는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점검과 주민 안내를 강화하는 한편, SMS와 마을방송, 재해문자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상 상황을 알리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관계자는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설 요청 구간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