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카페 토탈 솔루션 기업 흥국에프엔비는 최근 '두바이쫀득쿠키' 열풍에 따른 핵심 원재료 해외 직수입을 결정한 이후 카페·디저트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관련 ODM(제조자개발새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문의가 확대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흥국에프엔비는 피스타치오 품귀 현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해외 직수입을 통한 원재료 공급 확대에 나섰다고 지난달 말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발표 이후 피스타치오 기반 디저트·음료 메뉴 개발과 관련해 프랜차이즈·외식 브랜드로부터 레시피 제안, 시제품 제작, 대량 생산 가능 여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이번 두바이쫀득쿠키 트렌드를 단순 유행으로 보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디저트 소비 트렌드를 조기에 감지해 필요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수급한 뒤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시장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두바이쫀득쿠키 콘셉트와 함께 이를 응용한 두쫀붕(두바이쫀득붕어빵)등 프리미엄 디저트·음료도 나란히 기획·개발하며, 단일 메뉴에 국한되지 않은 응용형 디저트와 음료 전반으로 ODM·OEM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흥국에프엔비는 단순 원재료 유통을 넘어 원물 수급-가공-제품화-대량 생산까지 연계 가능한 ODM·OEM 체계를 이미 구축하고 있어, 트렌드성 디저트 및 음료 수요에 대한 대응 속도가 빠르다는 평가다. 특히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디저트 베이스, 커스터마이징 소스 등은 기존 카페 음료 및 디저트 메뉴에 적용이 용이해 프랜차이즈 확장 과정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설명이다.
회사 측은 이번 사례가 특정 메뉴에 국한된 일회성 수요가 아니라 프리미엄 디저트·음료 메뉴 전반에 대한 구조적 수요 증가 흐름을 확인한 계기라고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에도 트렌드 확산 초기 단계에서 원재료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 기획·제조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중요한 것은 트렌드가 나타난 이후의 대응이 아니라, 변화 조짐을 빠르게 읽고 원재료 수급과 제품 개발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라며 “"바이쫀득쿠키와 두쫀붕 사례를 통해 트렌드 감지부터 제품화까지 이어지는 회사의 시장 리딩과 트렌드 선도 능력이 다시 한번 확인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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