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밤사이 경기 남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주요 지점 최심신적설량(새로 쌓인 눈 중 가장 많이 쌓인 눈의 양)은 성남 5㎝, 안산 5㎝, 화성 4.8㎝, 의왕 4.7㎝, 이천 4.3㎝, 수원 4.2㎝ 등이다.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 적설량은 4.2㎝다.
한때 경기 전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지만 순차적으로 해제되면서 현재 남아있는 특보 지역은 없다.
많은 눈이 내리며 경기도는 출근시간 대 더 많은 제설제를 살포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지금까지 제설 작업에는 제설차량 2187대와 인력 6400여명, 제설제 1만9000여t 등이 투입됐다.
이처럼 많은 눈이 내리며 새벽 경기 광주시 양벌동의 한 국도에서는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은 이날 오전까지 인원 41명 장비 11대를 투입해 고드름 제거 1건, 수도관 동파 5건, 도로장애 2건, 구급 2건 등을 해결했다.
기상청은 "밤사이 많은 눈이 내려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당분간 빙판길이나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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