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밤사이 눈 예보에 '비상1단계' 가동

기사등록 2026/02/01 20:21:15 최종수정 2026/02/01 20:24:24

23개 시군 대설예비특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대설특보가 내려진 22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에 강한 눈이 내리자 활주로 노면 결빙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한국공항공사 차량이 이동하고 있다. 2026.01.22. woo1223@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1~2일 아침 사이 도내 전역에 눈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는 1일 17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해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밤 사이 시간당 1~3cm, 일부 지역의 경우 5cm의 강한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도내 남부지역을 제외한 23개 시군에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됐다.

도는 이에 따라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1단계 근무체제를 가동했다. 비상1단계는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하며 상황 대응을 한다.

김동연 지사도 이날 공문을 통해 ▲주말 취약시간 강설 대비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철저 ▲강설 전 사전 제설제 살포 완료 ▲민자도로 제설관리 강화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입구 등 생활밀착 공간에 대한 후속제설 철저 ▲적설취약구조물 사전예찰·점검 실시 및 신속한 사전대피·통제 실시 ▲제설작업인력의 안전관리 철저 ▲치매환자,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강화 등을 시군에 지시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4일 첫 강설 시 극심한 도로 지·정체가 발생한 데 대한 개선방안으로 6개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개시시간을 명시하는 '사전제설 개시정보 운영모델'을 12월9일부터 운영, 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지난달 30일부터는 시군 애로사항을 반영해 시군에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