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역 인근 4중 추돌…50대 운전자 약물 검출

기사등록 2026/01/30 22:42:20 최종수정 2026/01/30 23:15:22

지난 23일 사고…4명 경상·이송자 없어

벤조디아제핀 성분 양성…불구속 입건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소재 서울 강남경찰서에 간판이 보이고 있다. 2025.09.25. ddingdong@newsis.com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서울 강남에서 눈길에 차량 4대가 잇따라 부딪히는 사고가 나 4명이 다쳤다. 경찰은 사고를 낸 운전자를 약물운전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할 예정이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5번 출구 인근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앞선 차량들을 잇따라 들이받아 4중 추돌 사고가 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고로 4명이 경상을 입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사고 지점은 인도와 맞닿은 구간이었으며, 사고 당시 현장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A씨는 현장에서 실시한 음주 측정에서는 음성으로 확인됐다. 다만 약물 간이검사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디아제핀' 성분이 양성 반응으로 나왔다.

경찰은 A씨를 위험운전치상 및 약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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