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해찬 장례 나흘째…국힘·개혁신당 지도부 등도 조문(종합)

기사등록 2026/01/30 21:20:56

김민석·정청래 등 상주 역할…여권·시민들 조문

장동혁·송언석, 이준석, 오세훈 등도 빈소 찾아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이 조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2026.01.2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장례 나흘째인 30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에는 추모 발길이 이어졌다.

상임장례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당 상임공동장례위원장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일찍부터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상주 자리를 지켰다.

조정식 대통령 정무특보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민주당 김태년·김상욱·이해식·이성윤·한민수 의원 등도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았다.

여권에서는 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와 강득구·이언주·황명선·박지원 최고위원, 한정애 정책위의장, 곽상언·김영배·김영진·박주민·이재정·임오경·정태호 의원 등이 이날 빈소를 찾았다.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 김부겸·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도 거듭 빈소를 방문했다.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심상정 전 의원도 빈소를 찾아 고인을 기렸다.

이반 얀차렉 주한체코대사도 빈소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방명록에 '뛰어난 한국 정치인이자 한국 국민의 진정한 친구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서 조문하고 있다. 2026.01.30. photo@newsis.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 정점식 정책위의장,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도 이날 빈소를 찾았다.

장 대표 등은 목례와 헌화를 한 후 여권 인사들과 악수를 나눴다.

조문 이후 정 대표는 장 대표에게 "빨리 건강을 회복하시고 고인의 의지를 받들어 좋은 정치를 해달라"고 했고, 장 대표도 "고인의 뜻을 잘 받들어 저희가 좀 더 나은, 좋은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 대표가 "몸은 좀 괜찮은가"라고 안부를 묻자, 이에 장 대표는 "많이 좋아졌다"며 "이번에 (단식으로) 4㎏이 빠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 등도 빈소를 방문해 고인을 기렸다.

이 대표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정치 선배로서 가시는 길을 인사드리러 왔다. 추모나 조문 공간에서는 당파성이 필요 없고 사람 도리를 다 하는 것이 옳다"며 "(이 전 총리는) 민주화 과정에서 여러 역할이 있었고 있는 그대로 그 공헌에 대해서는 평가할 것"이라고 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 이 전 총리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일반 조문객들의 추모 행렬도 계속됐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이튿날인 오는 31일 발인 후 노제와 영결식을 마친 뒤 세종 은하수공원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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