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외래 관광객 신기록…‘관광’, 이제 ‘K-콘텐츠’ 새 축

기사등록 2026/01/30 17:20:56 최종수정 2026/01/30 17:48:24

지난해 누적 방한객 1894만 명…12월 152만 명

지난해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 2955만 명…12월 275만 명

[서울=뉴시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사상 최대 외래관광객 유치 기념행사에서 1850만번째 관광객인 싱가포르인 샬메인 리 씨 등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외래 관광객 2000만 명 유치’라는 목표 달성에는 지난해에도 또 실패했다. 하지만,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해 올해 목표 달성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팝, 드라마, 영화, 푸드, 뷰티 등에 이어 이제는 ‘관광’이 ‘K-콘텐츠’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박성혁)에 따르며느 지난해 12월 방한 외국인은 151만8292명으로 전년 같은 달(127만863명) 대비 19.5%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동월과 비교해도 104.2% 수준을 회복했다.

가장 많은 방한객을 기록한 국가는 중국으로 39만4000명이 한국을 찾았다. 일본(30만5000명), 타이완(16만4000명), 미국(10만6000명), 홍콩(6만8000명) 순으로 뒤를 이었다.

2019년 같은 달보다 중국은 77.4% 수준을 회복했다. 일본은 19.4% 늘어났다. 타이완과 미국은 각각 81.4%, 36.5% 증가했다. 홍콩은 95.1% 수준을 회복했다.

아중동 시장은 5.7%, 구미주 시장은 19.6% 각각 확대했다.

지난해 1~12월 누적 방한객은 1893만6562명을 기록했다. 전년(1636만9629명) 대비 15.7%, 2019년보다 8.2% 증가했다.

시장별 누적 방한객은 중국이 548만09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일본 365만3137명, 타이완 189만1414명, 미국 148만3240명, 홍콩 62만3149명 순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274만7093명이다. 전년 동월(271만6138명) 대비 1.1% 증가했다. 2019년 동월(234만4587명)보다 17.3% 늘어났다.

지난해 1~12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2955만17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2868만6435명)보다 3% 늘었다. 2019년(2871만4247명)보다 2.9%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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