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칭그랜트 기반 연간 1억3000만원 조성
누적 35억…다문화·소외계층 자녀 지원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람코자산신탁과 자회사 코람코자산운용이 한마음교육봉사단과 후원 협약을 맺고 정기 후원을 시작한다.
코람코는 기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아동·청소년 후원에 더해 한마음교육봉사단을 신규 기부처로 추가하고, 매월 정기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한마음교육봉사단은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자녀의 성장을 지원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다. '다문화엄마학교' 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 교육과 자녀 학습 지원, 청소년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코람코는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 '다함께행복펀드'의 운영 규모와 기부 대상도 확대한다. 올해를 기점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한 연간 약 1억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할 방침이다.
'다함께행복펀드'는 임직원이 매월 개인 명의로 기부에 참여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지원하는 임직원 참여형 후원 기금이다. 현재 코람코 임직원의 약 96%가 참여하고 있다. 코람코는 다함께행복펀드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약 35억원 이상의 후원금을 기부해 왔다.
최병규 한마음교육봉사단장은 "코람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정기 후원이 다문화가정과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회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는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을 충분히 돌아보지 못한 데 대한 미안한 마음이 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웃들에게는 이 계절의 추위가 더욱 깊게 느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작은 정성이 다문화가정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는 후원과 함께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노력봉사를 병행하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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