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대감 고조' 안전·편의 최우선 준비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익산시 신청사 개청을 기념해 열리는 'KBS 전국노래자랑 익산시 편'이 참가 접수 마감을 앞두고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참가 접수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총 289팀이 신청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당초 계획한 선착순 300팀에 육박하는 수치로, 신청사 개청을 앞둔 시민들의 기대감과 참여 열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시는 예상보다 높은 관심에 따라 무엇보다 시민 안전과 관람 편의를 최우선에 두고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규모 인파가 한꺼번에 몰릴 가능성을 고려해 안전관리 요원 배치와 간이화장실 설치, 관람석 의자 확보 등 현장 운영 전반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
일부에서 제기된 예산 집행 논란에 대해서도 시는 적법 절차에 따른 집행임을 분명히 했다. 시는 전국노래자랑 관련 예산 4000만원이 '익산시 청사건립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기금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집행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방송 녹화를 넘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신청사 건립의 의미를 전국에 알리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시는 전국노래자랑이라는 대중적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익산의 위상과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소통의 장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본선 무대에는 박상철, 서주경, 양지은, 김용빈, 정서주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예심을 거쳐 선발된 출연진들이 익산의 끼와 열정을 선보인다.
전국노래자랑 참가 신청은 선착순 300팀 도달 시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시 행정지원과에서 가능하다.
예심은 다음달 11일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며, 녹화는 13일 실내체육관에서 이뤄진다. 본 방송은 3월 말께 전국에 송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89팀 접수는 신청사 시대를 맞이하는 시민들의 기대와 자축의 마음이 담긴 결과"라며 "시민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신청사 마무리 공정과 행사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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