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모집…저소득층 자립 지원

기사등록 2026/02/01 07:00:00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청.(사진=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근로활동을 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돕기 위해 오는 2일부터 24일까지 자산형성 지원사업인 '희망저축계좌Ⅱ'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저축계좌Ⅱ는 가입자가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적립해 주는 제도로,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가구가 대상이다.

신청 당시 차상위계층이 아니더라도 소득·재산조사를 통해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로 확인될 경우 가입할 수 있으며,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자는 3년간 매월 10만~5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으며, 근로소득장려금으로 1년 차 월 10만원, 2년 차 월 20만원, 3년 차 월 30만원이 추가 적립된다. 다만 중도 해지 시 장려금은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

만기 적립금을 수령하기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10시간의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한 뒤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시는 이번 1차 모집 이후에도 오는 7월과 10월 두 차례 추가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은숙 시 생활복지과장은 "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해 목돈 마련이 쉽지 않은 환경에 놓인 저소득층 세대에게 통장사업은 경제적 자립과 소중한 꿈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맞춤형 지원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 '희망저축계좌Ⅰ'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4차례 추가 모집되며, 근로 청년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는 5월 4일부터 20일까지 복지로 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