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40주년 기념,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공유
최재천 명예교수 "AI가 필수로 자리잡은 시대, 기초학문은 여전히 중요"
이번 포럼은 이화여대 창립 140주년을 기념해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주요 프로그램 사례와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대학 교육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화여대 교직원과 학생을 비롯한 대학혁신지원사업 참여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박정수 연구·대외부총장(겸 교육·연구혁신단장)의 개회사로 시작됐다. 박 부총장은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 교육혁신의 핵심은 AI 기반 교육이 아닌 'AI와 함께하는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이향숙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화여대는 전공자율선택제의 선도적 도입과 전공결정지원센터 신설, AI 교과목 개발 등을 통해 미래 사회에 요구되는 역량과 대학이 지켜야 할 학문의 본질을 함께 키워가고 있다"며 "미래 대학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조강연에서는 최재천 이화여대 명예교수가 'AI 시대의 앎과 삶'을 주제로 통찰을 제시했다. 최 교수는 "생성형 AI가 필수로 자리잡은 기술 전환의 시대에 직업 구조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교육은 끊임없이 혁신하되 인문학·어학·자연과학 등 기초학문의 중요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사례발표에서는 ▲임규연 교무처부처장(겸 교육혁신센터장)의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수업을 중심으로 한 교육모델 혁신 사례' ▲이인혜 호크마학부장의 '전공자율선택제 기반의 호크마(HOKMA) 교육 운영 성과' ▲김상준 기업가센터장의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창업 교육 사례를 통한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한편 이화여대는 '포용적 혁신으로 대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오며,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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